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강산 관광 (문단 편집) == 상세 == 금강산은 [[신라]], [[고려]] 때부터 본국은 물론 [[중국]]까지 명성이 높았을 정도로 [[한반도]]를 대표하는 [[비경]]으로 손꼽혔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금강산선]]과 [[경원선]]이 지어지며 금강산과 원산은 휴가철인 여름, 겨울에 해수욕과 삼림욕, 스키를 탈 수 있는 휴양지였고 저 멀리 일본 본토에서도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였다. 그러나 [[남북분단]] 이후 [[군사분계선|휴전선]] 이북 북한령이 되어 50여년간 관광이 불가능했다. 1989년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주영]]이 북한을 방문해 금강산 관광 협정서를 체결하였고, 1998년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햇볕정책]]의 일환으로 금강산 관광이 실시되었다. 처음에는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바로 근처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의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금강호, 봉래호, 풍악호, 설봉호) 가야 했지만 배로 수송할 수 있는 관광객의 수가 제한되어 수지타산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 때문에 현대그룹과 북한이 추가적 협상을 하여 [[2003년]] 9월부터 [[버스]]를 타고 육로 관광이 시작됐고 [[2008년]] 3월부터는 [[자가용]]을 타고 갈 수도 있게 됐다.[* 해로관광은 2004년 1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 [[동해북부선]] 철도 역시 [[제진역]]부터 [[금강산청년역]]까지 연결하여 금강산 관광객들을 위한 정기 여객열차를 운행할 계획이 있었지만[* 제진역 구내 표지판에 '감호, 금강산 방면'이라고 행선지 표시가 있었으며 개업 당시에 새마을호 객차 몇 대가 주박되어 있었다. ] 하술할 관광객 피살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소요 시간은 부산 출발 버스를 기준으로 통관 절차--및 휴게소--등을 포함하여 12시간 가량 걸렸다. 아침 6시에 출발하면 저녁 6시에 도착하는 셈. 주요 관광지는 당연히 금강산, 북한 서커스와 교예단 공연, 금강산 온천 등이 있었다. 각종 쇼나 식사, 온천 등은 개별로 결제해야 하였으며 한화 결제가 가능했다. 2004년 기준 금강산 온천의 가격은 한화 12,000원. 기념품샵에는 북한산 기념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특히 다양한 술이 인기 있었다. 가장 인기있던 품목은 들쭉술. 이제는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지만. 다만 금강산의 진면목이 모든 관광객에게 개방된 건 아니었다. 초창기에는 북한의 군사지역이 많은[* 엄연히 [[군사분계선|휴전선]] 근처이므로 북한 기준으로도 여기는 [[전방]]이다.] 내금강이 개방이 안 되었는데, 문제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까지 금강산 여행 하면 내금강을 말하는 것일 정도로 비중이 높은 곳이었다. 내금강은 2007년 5월부터 제한적으로 열렸다. 그러나 정상 비로봉 코스는 결국 금강산 관광이 폐지되는 날까지 일반 관광객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다. 즉 2000년대에 금강산을 가본 사람이라고 해도 금강산의 핵심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객들의 대부분은 [[금강산청년역]] 근처의 관광특구에서 머무르고 매일 금강산으로 떠나는 일정마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금강산 관광 말기에 승용차를 타고 간 관광객들도 관광특구 내에 차량을 외금강 호텔에 세워 두고 마찬가지로 별도의 셔틀버스로 이동했다. 특구 내의 온정각 등에는 [[훼미리마트]] 편의점들이 2곳 있었고 통천항 인근에는 해수욕장[*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이 발생한 현장이었다. ]과 [[http://indesigngroup.co.kr/portfolio-item/%EA%B8%88%EA%B0%95%EC%82%B0-%EC%95%84%EB%82%9C%ED%8B%B0-%EA%B3%A8%ED%94%84%EC%8A%A4%ED%8C%8C%EB%A6%AC%EC%A1%B0%ED%8A%B8/|아난티 골프리조트]]가 있었다. 2021년 현재 해수욕장을 비롯한 남측 시설들 대부분은 방치된 상태이며, 금강산 아난티 골프리조트는 북측의 독단적 동결 이후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801798|중국인 관광객용으로 재사용]]되고 있었다가 코로나 확산 이후로는 사실상 폐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